전체 시총은 코스피 1.14%·코스닥 17.14%↑
  • ▲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개사 시가총액 현황 ⓒ 한국거래소(KRX)
    ▲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개사 시가총액 현황 ⓒ 한국거래소(KRX)



    올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합은 지난해보다 유가증권시장은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말 대비 시총 상위 10개 종목 현황 및 순위 변동추이를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전체 시총은 지난 20일 기준 1199조473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1.14%, 코스닥시장은 139조7357억원으로 같은 기간 17.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합은 유가증권시장이 431조1952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4.57% 감소했지만 코스닥시장은 25조3924억원으로 같은 기간 29.97% 증가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도 유가증권시장은 지난해 말보다 2.15%p 하락한 35.95%였고 이에 비해 코스닥시장은 같은 기간 1.79%p 상승한 18.17%였다.

    한편 시총 상위 10개 구성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에스디에스가 신규 상장과 동시에 10위 내로 진입했다. 코스닥시장은 카카오와 합병한 다음카카오가 1위로 올랐으며 메디톡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가 10위권에 진입했다.


  • ▲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개사 시가총액 현황 ⓒ 한국거래소(K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