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와 제시카의 미모 대결이 화제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FENDI(펜디) 오픈 기념 포토콜 행사에는 배우 송지효, 소녀시대 前 멤버 제시카가 참석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제시카와 '런닌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는 환한 미소로 포토월에 섰다. 특히, 두 사람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여신미모와 뛰어난 패션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송지효는 네이비 컬러의 14FW런웨이 드레스에 산뜻한 컬러가 돋보이는 쁘띠 트와주르백과 퍼 백벅 참을 스타일링해 여배우 행사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제시카는 펜디의 14FW의상과 함께 그레이 컬러 쁘띠 투주르 백과 새로운 퍼 백벅 참을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새로 오픈한 펜디 부티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뉴콘셉트의 스토어로 수많은 골드 컬러 스파이크에 걸린 바게트 백들이 아름답게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내부에 프라이빗한 퍼 살롱이 마련되어 펜디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9월 30일을 기점으로 소녀시대를 탈퇴했다. 이후 자신의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사업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제시카 송지효 공식 석상, 사진=디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