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MUSEUM & ZOO' 전시.. '디지털 기술로 창조경제 실현'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Creative Korea 2014)'에서 'UHD MUSEUM & ZOO'를 전시한다.

    'UHD MUSEUM'은 우리 문화재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삼성 UHD 화질로 보여주는 고미술 기획전이다.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디지털 고배율 확대와 회전 기술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UHD ZOO'는 아프리카 르완다 등지에서 촬영한 멸종위기 동물의 영상을 UHD 초고화질로 전시한다. 멸종위기 동물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 존', '인터랙티브 존'에서 각 동물의 이야기를 듣고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새로운 전시 기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최첨단 미디어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접근법으로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 자연 생태계 보존이라는 공유 가치를 창출할 목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의 디지털 기술을 국민 모두와 공유하는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창조경제의 지향점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미래부를 비롯한 창조경제위원회 소속 21개 관계부처와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등 11개 경제단체의 공동 주최로 열리며 삼성과 LG, 현대, SK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