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드라마 '킬미힐미'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이다.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3세와 그의 비밀 주치의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임지연은 '킬미힐미'에서 여주인공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오리진 역할을 제안받고 제작사와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주인공 차도혁 역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기 물망에 올랐다. 

이에 임지연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출연을 두고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킬미힐미'는 신하균 장나라 주연의 '미스터백'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임지연,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