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용품 임직원들 합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
  • ▲ ⓒ KT&G '월동용품' 전달
    ▲ ⓒ KT&G '월동용품' 전달

KT&G가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한다. 

KT&G는 12월 말까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약 3억원 규모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4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G는 전국 8개 기관을 거점으로 임직원과 지역별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연탄, 내복, 전기매트 등 월동용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KT&G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조성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의 99.9%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규모는 약 30억원에 달한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월동용품을 직접 땀 흘려 전달하니 직원들이 느끼는 보람과 나눔의 의미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이번에 전해드린 월동용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