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화재, 근로자 10여 명 모두 대피 "인명피해 無"

인천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근로자 10여 명은 모두 대피해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

1일 인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께 완전히 불길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공장 2층의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시작돼 3층짜리 건물의 2·3층을 모두 태우고 나서야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 10여 명은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추가 피해 사항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공단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동공단 화재 인명 피해 없다니 다행이다", "남동공단 화재 큰 사고로 안 이어져서 다행이다", "남동공단 화재 깜짝 놀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천 남동공단 화재, 사진=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