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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쿨드링커(Cool Drinker) 홍보대사' 6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쿨드링커'는 디아지오의 책임음주에 관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류 업계 최초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쿨드링커 홍보대사' 활동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5월 축제기간 등 캠퍼스 내 책임 음주 메시지를 전달한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만큼 캠퍼스 프로그램 외에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도 건전음주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디아지오코리아 홈페이지(www.diageo.co.kr)를 통해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응시하면 된다. 모집은 오는 15일까지다. 1차 합격자는 17일 발표하며 23일까지 온라인 미션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이다. 우수 활동자에겐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또 대학생이 알고자 하는 마케팅, 영업, 홍보 등에 대한 카운셀링을 맡아 줄 디아지오 멘토들을 뽑아 대학생과 디아지오 임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건전음주문화 캠페인을 함께 발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드는 신(新) 주류문화 세대!'라는 구호를 내걸고 젊은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아직 본인의 음주량이나 음주 습관을 잘 모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좀 더 책임있는 음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으로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디아지오코리아 쿨드링커 홍보대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