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역사 조니워커 '6대 마스터 블렌더' 기념 '마스터 블렌더스 컬렉션' 중 첫 제품
  • ▲ '존워커앤선즈 마스터 블렌더스 컬렉션' 중 첫 번째 제품인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 ⓒ디아지오코리아
    ▲ '존워커앤선즈 마스터 블렌더스 컬렉션' 중 첫 번째 제품인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 ⓒ디아지오코리아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 디아지오코리아는 서울 강남 신사동 소재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을 통해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은 지금의 조니워커 역사를 만든 마스터 블렌더를 기리는 '존워커앤선즈 마스터 블렌더스 컬렉션'의 첫번째 제품이다.

     

    '존워커앤선즈 마스터 블렌더스 컬렉션'은 200여년간 조니워커 위스키만의 고유한 풍미와 맛을 변치않게 유지해 온 조니워커의 6대 마스터 블렌더를 기념해 만든 스페셜 위스키다. 그들이 실존하였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고증을 통해 탄생됐다는 게 디아지오코리아측의 설명이다.

     

    조니워커의 초대 마스터 블렌더 '알렉산더 워커(Alexander Walker)'에게 헌사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은 독특한 맛과 풍미를 가진 빅토리아 시대의 위스키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빅토리아 시대에 존재했던 증류소를 찾아내 최소 30년산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완벽하고 진귀한 위스키만을 선별해 최상의 비율로 블렌딩한 제품이다. 오크와 블랙티의 풍미를 바탕으로 잘 익은 배의 달콤함과 섬세한 스모크 향, 달콤한 토피 사과의 깊은 풍미와 향을 경험 할 수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과 함께 250년 역사의 명성 높은 프랑스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Baccarat)에서 제작한 '디켄터(술을 옮겨 담는 장식용 병류)'도 선보였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럭셔리한 스타일과 호화로운 감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의 풍부하고 깊은 풍미를 최상의 상태에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은 알코올 도수 40도이며, 700ml의 판매가격은 180만원이다.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을 통해 단 36병만 만날 수 있다.

     

    한편 '알렉산더 워커'는 조니워커 창시자인 존 워커의 아들로 싱글몰트 위스키의 개념만이 있던 위스키 시장에 '블렌디드 위스키'를 확립시키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조니워커를 발전시킨 개척자이다. 조니워커를 상징하는 사각병 바틀과 트레이드마크인 기울어진 슬렌티드 레이블 디자인을 고안해 대중에게 자리잡을 수 있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