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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터보 출신 김정남이 MC 유재석과 나눈 문자를 공개해 화제다.
김정남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에 출연해 유재석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정남은 최근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정남은 김종국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문자 메시지에서 유재석은 김정남 및 토토가 특집 가수들에게 "정말 토토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잊지 않을거에요. 여러분은 정말 최고입니다. 존경해요. 조만간 다들 얼굴 한 번 뵐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남은 "이러니까 좋아할 수밖에 없다. (토토가 사람들과) 다 연락한다. 특히 '무한도전' 분들이 정말 잘해주시니까 몇 년 전부터 친구인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남은 1995년 터보 1집 앨범 '280㎞ SPEED'를 통해 데뷔했다. 그러나 1997년 탈퇴했고 이후 2005년 싱글 앨범 'Fast & the past'를 발매했지만 주목 받지 못했다.
[김정남 유재석 문자 공개,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