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합뉴스.
    ▲ ⓒ연합뉴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기분이 달라지는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기분 변화 정도가 심하다면 '장애'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이는 계절정 정서장애라고 부른다.

    정서 장애는 일반적으로 정서 불안정을 말한다.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사회 행동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우울증 형태로 나타난다. 보통 계절성 정서 장애는 가을철인 9~10월쯤 시작돼 봄철인 3~4월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증상으로는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하루 종일 피곤한 상태가 지속하며 별다른 이유 없이 우울한 감정이 계속된다.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예방법은 햇빛에 노출하는 것이다. 하루 조금씩이라도 해가 떠 있을 시간에 산책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계절성 정서장애 뜻,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