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M&A 통한 성장전략 등 발표
  •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와 공동으로 오는 2월 9일 한-이탈리아 제약·바이오 M&A 추진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경제사절단의 이탈리아 방문시 양국 제약협회와 코트라간 3자 MOU 체결에 따른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열리게 되었다.

     

    세미나는 이탈리아 제약기업과의 M&A에 관심있는 국내기업의 발굴은 물론 협회 회원사들의 해외 선진기술 확보 및 유럽시장 공급망 구축 등 제약·바이오의약품의 해외진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첫 순서로 코트라 이정훈 위원이 '글로벌 M&A 지원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코트라의 글로벌 M&A 지원센터는 제약·바이오 부문 중소·중견 회사들의 해외진출과 M&A 추진관련 지원, 무역장벽 극복과 유통망 확보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국내기업들을 돕고 있다.

     

    이어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경윤 변호사가 '이탈리아 제약회사 M&A시 유의사항'을, 같은 소속 김범준 변호사가 '이탈리아 제약회사 M&A와 관련한 인·허가 문제'를 발표한다. 또한 인터베스트 김명기 이사가 '제약 해외 M&A를 통한 성장 전략 및 제약펀드 구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간 M&A에 관심있는 회원사 및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 신청은 2월 5일까지 한국제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등록하면 된다.

     

    기타 세미나 신청 및 참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실(Tel : 02-6301-2161, E-mail : bio@kpma.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