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차이나데이' 행사 개최, 중국인 50여명 상담
  • ▲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E-인베스트 코리아 부동산 투자박람회'에서 중국 투자자들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E-인베스트 코리아 부동산 투자박람회'에서 중국 투자자들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에서 첫 부동산 투자이민제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된 '차이나데이' 행사에서 중국 투자자들이 '더샵 퍼스트파크' 1가구와 '그린워크 3차' 1가구 미분양분에 대한 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E-인베스트 코리아 부동산 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포스코건설은 별도 부스를 설치, 중국어 통역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현장 투어 접수를 받아 모델하우스와 시공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권순기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아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며 "투자자들이 한국 아파트의 설계, 인테리어에 굉장히 만족해 하고 아파트 구입절차, 세금 등에 대해 상세하게 문의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중국인 투자자들은 7억원 이상의 송도국제도시 아파트를 구매하거나 7억원 미만의 아파트 1채와 부족금액을 공익사업 투자이민펀드에 적립하면 등기완료 후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