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5세대 CPU·고밀도 배터리·울프슨 하이파이 오디오 등 탑재 가격 142·164·204만원.. 색상 스노우 화이트·샴페인 골드·메탈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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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램 15. ⓒLG전자.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그램 13'과 '그램 14'에 이어 '그램 15(모델명. 15Z950)'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의 그램 라인업은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제품을 지향한다. 그램 15 역시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무게가 덜 나가는 노트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그램 15는 15.6형(39.6cm)의 대화면에도 무게는 1390g에 불과하다. 그러면서도 외형 덮개로 마그네슘 소재를 채택해 내구성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9.4mm의 초슬림 베젤은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그램 시리즈 가운데 처음 탑재된 숫자 전용 키보드는 작업 효율을 높여준다.
아울러 인텔 5세대 CPU, 10시간 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밀도 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또 고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울프슨(Wolfson) 하이파이 오디오'를 탑재했다.
가격은 CPU 사양에 따라 각각 142만원, 164만원, 204만원 등이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와 샴페인 골드, 메탈 블랙 등 세 가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허재철 상무는 "기존 15인치 이상 노트북은 휴대성이 떨어져 데스크 노트북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넓은 화면에 가벼운 무게까지 갖춘 '그램 15'는 학생들은 물론, 외근과 출장이 많은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