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박샤론이 득남했다. 

박샤론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5년 2월 9일 오전 9시 31분. 흰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선물 같은 아가가 저희에게 왔네요"라며 둘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2.9kg 건강한 사내아이 만났답니다. 우주야 반가워.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샤론은 병실에 누운 채 갓 태어난 둘째를 품에 안고 함박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박샤론은 2006 미스코리아 선(善)에 당선됐으며, 2010년 25살의 나이에 8살 연상의 국제 회계사 출신 변호사와 결혼해 2012년 첫 딸을 낳았다.  

[박샤론 득남, 사진=박샤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