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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국내 유통사로는 처음으로 멕시코산 라임을 12일부터 선보인다.홈플러스가 지난 2년 간 레몬과 라임의 통합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3년에는 전년 대비 37.1%, 2014년에는 38.8%가 신장했다. 이는 최근 탄산수의 인기로 레몬과 라임의 매출이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라임과 레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산지 발굴을 통해 홈플러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멕시코산 라임을 들여와 판매를 시작한다.멕시코 라임은 미국산 라임의 약 1.5배 크기로 레몬과 비슷한 사이즈 이다.홈플러스는 12일부터 영등포점, 금천점을 비롯해 15개 매장에서 멕시코산 라임을 출시해 판매한다. 19일부터는 판매 점포를 확대해 62개 점에서 취급할 예정이다.변경미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탄산수나 칵테일 등 다양한 식재료로 라임이 다각도로 사용되면서 최근 2년 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멕시코산 라임은 기존의 미국산 라임 보다 과육이 큰 것이 특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판매 점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