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송정역사 조감도.ⓒ한국철도시설공단
    ▲ 광주송정역사 조감도.ⓒ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오는 17일 6시부터 광주송정역사가 영업을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송정역사는 2013년 6월 착공, 지난 1월 완공됐다. 지상 4층, 연면적 4858㎡ 규모의 현대식 건축물로 1만2875명이 이용할 수 있다. 지열 냉난방, 태양광 발전, 승강설비(엘리베이터 6대, 에스컬레이터 14대)를 갖췄다.

     

    또 역사 내에 체험형 종합전시관을 설치, 호남고속철도의 건설과정 및 안전성 등을 홍보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오는 4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광주송정까지 현재보다 66분 단축한 1시간 33분에 이용가능해진다"며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광주송정복합환승센터 건설도 한 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