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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를 맞아 개봉을 앞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웰컴 삼바', '모데카이' 등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 주 '조선명탐정2-사라진 놉의 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쎄시봉' 등이 개봉돼 설 연휴를 앞두고 흥행 중이며, 이주 개봉하는 '이미테이션 게임' 등도 흥행이 예상된다.

    오는 17일 개봉되는 '이미테이션 게임'은 오는 22일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화제가 된 영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으로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제2차 세계대전에서 24시간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실화를 다룬다. 


    영화에서 다룬 앨런 튜닝은 '튜닝 머신', '튜닝 테스트'를 개발했다. 이미 이미테이션 게임에 앞서 엑스 마키나 등 영화에서 몇 차례 다뤄진 바 있다.

    특히, '이미테이션 게임'이 주목을 받는 것은 탄탄한 각본과 뛰어난 연출, 배우들의 열연 때문이다. 이미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은 영화는 높은 완성도로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 무한긍정 대책 없는 불법 거주남 '삼바'와 무한걱정 의욕제로인 커리어우먼 '앨리스'의 특별한 우정을 다룬 영화 '웰컴 삼바', 전 세계 미술계를 발칵 뒤집은 사기극 '모데카이' 등이 설 연휴 개봉된다.

    설 연휴 개봉 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설에 볼 영화가 많네", "이미테이션 등 설 개봉영화 정말 기대돼", "이미테이션 등 설 개봉영화 연휴 때 챙겨봐야지", "이미테이션 등 설 개봉영화 덕에 풍성한 한가위 보내겠다", "이미테이션 등 설 개봉영화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 개봉영화, 사진=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