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84㎡ 1567가구 공급
  • ▲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조감도.ⓒ호반건설
    ▲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조감도.ⓒ호반건설

     

    경기도 의정부에 1500여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호반건설은 오는 3월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다움'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16~26층, 17개동, 전용84㎡로 총 1567가구로 조성된다. 2000년 이후 의정부에 분양하는 단일 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4룸으로 설계된다. 민락2지구 중심상업지구 앞에 조성돼 이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낙양초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약 1만7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그린벨트 해제 지역인 만큼 낙양물사랑공원, 민락천 등 수변공원과 녹지가 잘 갖춰진다. 지난해 개통된 국도3호선 우회도로가 민락2지구를 지나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서울 강남·수도권 남부로의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지하철7호선 연장,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도 검토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90-2에 개관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