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만에서 6만포인트까지 확대 제공3월 한 달간 가맹점 제휴 할인 규모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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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다음달부터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각 등급마다 멤버십 포인트 규모를 확대한다. 

27일 KT는 올레닷컴 홈페이지에 멤버십 제도 변경 안내를 공지, 연간 멤버십 등급명칭 변경과 함께 그에 따른 제공 포인트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개편으로 멤버십 등급 명칭이 바뀐다. 기존 슈퍼로열해피매직 스타로 구분됐던 멤버십 명칭은 VIP, 골드, 실버, 화이트, 일반으로 바뀐다. 중간 등급은 로열매직스타 2개에서 골드, 실버, 화이트 3개로 세분화 됐다. 

멤버십 포인트 규모도 확대됐다. 슈퍼스타에서 VIP로 바뀐 최고등급에게는 연간 10만포인트 제공되던 것에서 12만 포인트로 늘었다. 다음 등급인 로열스타의 경우 4만포인트 밖에 받지 못했으나 골드 등급으로 바뀌면서 10만포인트가 제공된다. 실버 등급은 7만포인트 화이트는 5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일반 등급에는 이전과 같이 연간 제공되는 포인트는 없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지난 2월 가입자까지는 기존처럼 2년이지만 다음달부터 가입하는 이들은 연말까지다. 

이와 함께 장기고객에 대한 멤버십 혜택도 강화했다. 모바일 가입기간이 만 6년이면서 골드 고객인 이용자는 VIP로 등급을 올려준다. 또한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 가입기간이 만 3년, 6년, 9년 되는 고객에게는 특별 포인트로 각각 1만, 2만, 3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다만 기존 모바일/인터넷 10년 이상 고객을 대상 1등급으로 상향시켰던 제도는 폐지된다. 

각 등급 산정 기준은 전년도 연간 이용금액, 가입기간에 따라 나뉘며 최고 등급인 VIP는 연간 100만원 이상 이용고객에 골드는 6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실버 4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 화이트는 2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일반 20만원 미만 이용 고객에 부여된다. 

이는 KT의 6대 상품인 모바일 인터넷 IPTV 와이브로 인터넷전화 집전화 이용료에 따라 산정되며 요금할인을 받은 금액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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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레멤버십 다운업프리'로 할인혜택 확대

    KT는 멤버십제도 개편과 함께 다음달 한 달간 '올레멤버십 다운업프리' 프로모션을 진행, 제휴사 할인과 문화혜택을 확대한다. 

    우선 '올레멤버십 다운' 혜택으로 제휴사 할인 규모를 늘렸다. 3월 10·20·30일에 패밀리레스토랑 VIPS에서는 50%를 할인받을 수 있고 이마트에서는 10만원 구매시 1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던킨도너츠에서도 커피와 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파리바게뜨에서는 치크게익과 식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이뿐 아니라 롯데월드는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스타벅스에서는 VIP 등급에 한해 다음달 14일까지 음료를 업그레이드 해 준다. 

    다음으로 '올레멤버십 업' 혜택을 통해 뮤지컬 영웅 25% 할인, 연극 옥탑방고양이 2만원 할인, 프랑스장식예쑬 특별전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올레멤버십 프리'에서는 핫이슈 아이템 추첨 기회와 글로벌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박물관, 미술관 등의 입장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