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3차 예고편에 새빛둥둥섬이 등장했다.

마블스튜디오는 3월 4일(현지시간) 유투브를 통해 영화 '어벤져스2'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어벤져스2' 예고편에는 울트론과 퀵실버, 스칼렛 위치의 대화를 시작으로 기존 트레일러에서 볼 수 없었던 세빛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서울에서 촬영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와 MBC 신사옥 사이서 비행선이 날아다니는 모습,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이 상암동 월드컵 북로를 질주하는 모습 등이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2'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에 개봉한 '어벤져스'의 후속편이다.  

이미 전작이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전국 7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편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전 세계가 기다려온 영화 '어벤져스2'는 4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어벤져스2' 예고편, 사진=유투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