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를 모은 정재형과 엄정화의 밀월 동반여행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독점으로 공개된다. 

12일 방송될 MBC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8회를 통해 정재형과 그의 절친 엄정화의 동반 여행기를 담은 셀프카메라 영상이 공개되는 것.

특히, 정재형의 셀프카메라 영상에는 오해를 부르는 정재형과 엄정화의 대화부터 호주에서도 활활 타오르는 정재형의 격투 본능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재형은 민낯 상태인 엄정화를 기습공격하며 우정을 확인했고, 엄정화는 "너 이럴래?"라고 귀엽게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진득한 우정은 호칭에서도 확인됐다. 엄정화가 정재형을 "자기야"라고 부른 것. 이에 정재형은 순간 화들짝 놀라며 "이러지마 우리 부부로 오해 받아"라고 말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이어 곳곳에서 두 사람의 의외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재형은 격투기로 다져진 탄탄한 구릿빛 피부를 과시하는가 하면, 호주에서도 주체하지 못하는 격투 본능을 게임을 통해 활활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엄정화가 절친 정재형을 위해 직접 나서 카메라 VJ부터 CF 요정까지 재능기부를 톡톡히 했다. 엄정화는 "그 접히는 배는 뭔가요?"라며 깜짝 인터뷰를 진행했고, 아름답게 펼쳐진 해변을 배경으로 유명 CF를 패러디 하는 등 자신의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정재형의 격투 본능을 자극하는데 일조했다는 후문. 

정재형 엄정화가 셀프카메라에는 어떤 내용을 담아 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의 동반여행 셀프카메라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목요일 예능 '띠과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정재형 엄정화,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