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사장 "사소한 것도 철저히 점검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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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물산 제공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장을 맡은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안전 전검에 나섰다.롯데물산 측은 13일 안전관리위원장을 맡은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지난 12일 롯데월드몰·타워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직접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사용하지 않았던 시설과 외부 건축물을 확인했다.안전점검은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사용하지 않았던 시설들과 외부 건축물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이 부회장이 직접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한 후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들을 확인 한 것이다.그는 휴면 장비나 배관의 동파·파손 여부, 온도상승으로 문제될 수 있는 옹벽, 외부 바닥, 외곽 보도블록과 지하차도 침하·토사유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또 현장 직원들에게 "사소한 것도 철저히 점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롯데월드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롯데측은 낙하물 방지를 위해 에비뉴엘과 쇼핑몰 내 에스컬레이터 주변 등 열린 공간 13곳에 안전망을 설치했다.한편, 롯데월드몰은 지난 1월 9일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한 후 매주 롯데월드몰과 타워 안전시설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도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비롯, 쇼핑몰에 입점한 계열사와 시설관리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