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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달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폴로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소형 해치백 폴로는 1975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래 5세대에 이르기까지 지난 4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1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해 7월까지 약 17개월동안 총 2633대가 판매된 바 있다. 뛰어난 경제성과 탁월한 운전 재미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얻으며 2535 세대의 '내 생애 첫 차'로 높은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 데뷔 하는 신형 폴로는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1.6L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1.4L 엔진을 탑재했으며, 소형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 최고의 안전 및 품질 수준을 갖췄다"고 말했다. 

    신형 폴로는 이 같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유럽 올해의 차' '골든 스티어링 휠' '최고의 차' '오토 트로피'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