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글로벌 진출' 지원 등 4월 15일까지 참여자 모집
  • ▲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
    ▲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

    SK플래닛이 커머스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디캠프, 로아컨설팅과 손잡고 관련 분야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5일 SK플래닛은 커머스 분야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과 국내외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커머스 팩토리(Commerce Factory)'를 론칭하고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머스 팩토리는 SK플래닛과 창업지원센터 디캠프, ICT 전문 컨설팅 기관인 로아컨설팅이 공동으로 스타트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15일까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에서 'start스타트업'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플래닛은 자사와 사업 연계를 희망하는 모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접수 및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8일 6개 팀을 선정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SK 플래닛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평균4000만원의 시드머니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이들 6개 팀들은 6개월간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기 등을 무료로 제공받아 커머스에 집중된 맞춤형 교육과 SK플래닛의 커머스 인프라 활용, 임원 및 실무전문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1대1 멘토링, 글로벌 진출 시 필요한 역량 멘토링 등을 교육받게 된다. 
 
또한 이들에게는 스타트업들이 취약한 IPR과 법무, 세무 등 일반 경영과 관련된 세미나 및 멘토링 참석 기회와 함께 데모데이(Demo Day)를 활용한 엔젤 및 벤처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서성원 SK플래닛의 사업총괄은 "커머스 팩토리는 대기업의 역량을 전이시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형 프로그램"이라며 "SK플래닛의 역량을 총동원해 다양한 커머스 스타트업들의 발굴에서부터 육성,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기회를 제공해 성공 신화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