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신한 플랫폼 구축, 경영 속도 높일 것"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용병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흔들림 없는 리딩뱅크 위상 확립 ▲World Class Bank 기반 구축

▲신한문화의 창조적 계승 및 발전 등 세가지 경영방침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조 은행장은 'G.P.S. Speed-Up'을 통해 이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현지화 및 네트워크 확대(Globalization)로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그룹 간, 그룹사 간 협업체계(Platform) 강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와 가치를 창출하고, 복잡하고 다양해진 고객 및 시장 니즈에 따라 치밀한 대응 전략(Segmentation)과 디테일한 실행력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정확히 판단하고 신속하게(Speed-Up)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조 행장은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바탕으로 신한 만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치밀한 전략과 디테일한 실행으로 경영 활동 전반의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창립기념일에 맞춰 이날부터 한 달간 신한의 은퇴브랜드인 '미래설계' 1주년 기념 대고객 이벤트를 신한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