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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오는 7일부터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5-13호, 15-14호, 15-15호 3종 및 고금리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15-13호는 지수 상승시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이다.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 2.8%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5.2%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한 경우 원금만 받게 된다.
15-14호는 상승안정형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5.4% 이자를 받을 수 있다. 20% 초과 상승 시에는 상승률과 관계 없이 연 5.4%를 받을 수 있으며,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5-15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 ~ 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6%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5-13호는 150억, 15-14, 15호는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좋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Rich지수연동예금을 대안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