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당서울대병원
    ▲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10일 오후 1시 병원 대강당에서 '2015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철희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새누리당 전하진 국회의원,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의 축사가 이어진 뒤 본격적인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서비스 제공자 관점에서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자 관점에서의 공공보건의료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방향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맞는 강연과 전문가 종합토의를 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바람직한 컨텐츠 개발, 공공보건의료의 경제성 평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계획이다.

     

    첫 번째 주제인 '서비스 제공자 관점에서의 공공보건의료'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철호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연사로 초청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국립대학교병원의 역할(손지훈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실무교수) △빈곤지역 의료지원활동을 위한 민간단체의 역량강화(엄중식 라파엘인터내셔널 운영이사겸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을 강연한다.

     

    이에 더해 '서비스이용자 관점에서의 공공보건의료'에서는 이재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이 좌장을 맡아 연계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함께의 의미(김희진 성남시방문보건센터 부센터장) △'수익'보다 '소신 있는 기여'(고경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등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방향의 최신 경향: 건강증진'은 손대원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국내사업담당 교수가 좌장을 맡아 △건강증진사업의 경제성 평가(김윤희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조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하면 되며, 참석자들에게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