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과 현대미디어 김성일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과 현대미디어 김성일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중앙치매센터와 현대미디어가 지난 10일 대국민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와 현대미디어(김성일 대표)는 향후 서로의 전문성을 살려 치매 예방과 극복 및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사업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현대미디어는 건강의학 정보채널인 헬스메디TV에 치매예방운동법을 송출할 계획이다.

     

    치매예방운동법은 중앙치매센터와 보건복지부에서 개발·제작한 운동법으로 뇌표면을 자극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뇌신경체조와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매예방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치매예방운동법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동작들을 모아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이라며 "치매예방운동법을 통해 치매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www.nid.or.kr)는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지난 2012년 2월 발효된 치매관리법에 근거하여 설립됐다.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 구현을 미션으로 치매관련 서비스, 교육, 치매 상담 콜센터(전화 1899-9988), 치매관련 연구 및 치매인식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