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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사장 김창수)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등 5곳서 '2015년 제51회 연도상' 시상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본상과 특별상 수상 9000여명과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하며, 기존 순위 중심 선정에서 절대기준 달성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별도 챔피언 선정 없이 수상자 모두 축하 받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삼성생명 연도상 본상 수상자 765명은 삼성생명의 전체 35,000여 보험설계사(FC) 중에서 상위 2%에 해당한다.
수상자들의 1인당 월평균 환산 보험료는 360만원 수준으로 전체 삼성생명 FC의 월평균 환산 보험료인 57만원의 6배 이상이며, 보험 계약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13회차 계약 유지율도 96.5%에 달한다.
올해 연도상 최고령 수상자는 정봉희 대구AFC지역단 삼성우리법인 FC(여)와 송정희 서울지역단 서울지점 FC(여)로 68세다.
최연소 수상자는 24세인 김채연 경인AFC지역단 부평SFA지점 FC(여)였다. 연도상 최다 수상자는 최고령 수상자이기도 한 송정희 FC로 올해를 포함해 무려 36회를 수상했다.
수상 FC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46.7%로 가장 많고 40대가 41.4%, 60대이상 6.3% 순이었다. 30대와 20대는 각각4.3%, 1.3%였다.
이와 함께 올해 시상식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연도상 기념엽서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영유아 공동 보육시설인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원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행사의 화려함보다는 영업현장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