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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진행됐으며,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50개의 직업을 체험하며 교감의 장을 이뤘다.
LIG손해보험은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활동은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됐다. 이 활동은 분기마다 과학 체험관, 수목원, 대학로 공연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녹색교통운동'을 통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10명의 아동들은 향후 1년간 LIG손해보험의 멘토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정서적 유대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사내 직원 중 지원자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아동들의 진로 상담이나 기초 경제·금융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도희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장은 "자동차보험을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는 손해보험사로서 교통사고 유자녀들과의 결연을 통해 꾸준한 관심을 주고 싶었다"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덧붙여 이 팀장은 "멘토링 사업과 더불어 장학금 사업의 병행을 통해 보다 많은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