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보다 연료비는 낮추고 에너지효율은 향상…동결·과열·역류 방지장치 등 안전시스템도 탑재
  • ▲ '린나이 캐스케이드 시스템'.
    ▲ '린나이 캐스케이드 시스템'.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상업용 온수시스템 '캐스케이드'(모델명: RCW-26CFM/CEM)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빌딩, 병원, 호텔, 사우나 등 다양한 상업시설의 중∙대형 보일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용량에 따라 자동으로 가동대수를 조절하는 최첨단 비례제어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가스비 절감 효과가 기존 중∙대형 산업용 온수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훨씬 뛰어나다.

     

    또 기존 중∙대형 보일러는 고장 발생 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사업장 전체 온수시스템에 피해가 생기지만 '린나이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온수기 1대가 고장 나더라도 병렬 연결된 다른 온수기로 대체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동결방지 히터, 동결방지 연소기능 적용으로 온수기 내부의 열 교환기 동결로 인한 내부폭발 등의 위험을 완벽하게 차단했으며 배기가스 역류를 방지해주는 안전장치, 과열방지장치 등 다양한 안전시스템을 탑재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국가차원에서 에너지이용 효율화 기조가 형성되고 있고 공동주택이나 상업시설에 대한 에너지 절감이 시대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2000년도에 국내 최초로 병렬시스템을 개발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린나이코리아는 이날 캐스케이드 시스템과 더불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친환경 콘덴싱 가스 온수기 신제품 (모델명: RCW-20CF/CE, 26CF/CE)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