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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는 '201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가스레인지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 제도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가스레인지 부문이 신설된 2000년도 이래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린나이 가스레인지는 브랜드파워 지수에서 794.7점을 받았다. 이는 2위 브랜드(553점)보다 240점 이상 높은 점수다. 또 브랜드 이미지와 선호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비자 10명 중 6명(59.9%)은 '가스레인지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로 린나이를 선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고객의 편의성, 경제성,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린나이코리아측은 설명했다. 실제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자동불꽃 스마트 플러스 센서 레인지', '라면쿡 레인지' 등 잇달아 선보였다.
'자동불꽃 스마트 플러스 센서 레인지'는 우측 대버너 냄비가 과열되면 불꽃 크기를 스스로 키웠다 줄였다 한다. 이같은 기능 덕분에 깜빡 잊고 불을 끄지 않아도 화재에 안전하다. 게다가 요리할 때 불이 꺼지지 않아 구이와 볶음 등 국물 없이 오래 조리하는 한국형 요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라면쿡 레인지'는 국내 최초로 자동불꽃 스마트 플러스 센서레인지에 타이머를 탑재해 물이 알맞게 끓으면 사용자에게 알람으로 알려주며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가스 불이 자동으로 꺼지진다.
주목할만한 점은 라면 면발의 굵기에 따라 3분, 4분, 5분으로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종 채소 데치기, 인스턴트 식품, 물만두, 호빵 삶기 등 정확히 시간을 조절해야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요리에 응용이 가능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16년 연속 최고의 가스레인지 브랜드로 선정해 주신 고객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동불꽃조절 기능 가스레인지 같은 소비자들이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린나이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1995년 과열방지 기능이 있는 세이플 가스레인지(모델명 RFT-β1CS 외)를 출시한 바 있으며 과열방지 안전장치 관련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할 정도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