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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인 건강지수 참조표준 생산을 위한 기술적 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해 12일, 건보공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 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이로 인해 공단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 고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보건·의료분야의 대표적인 국가참조표준을 생산, 공개할 수 있게 됐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측정표준 기술지원 등 기관 간의 긴밀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