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MW급 6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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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포스코건설
    ▲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20만여가구가 동시에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950MW급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 KB자산운용이 합작 설립한 신평택발전주식회사와 6500억원 규모의 신평택LNG발전소 건설공사 EPC 계약을 체결했다.

     

    신평택LNG발전소는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 조성된다. 발전용량은 950MW급으로 연내 착공해 2019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청정에너지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환경친화적 발전시설이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포스코건설은 안산복합화력발전소, 인천복합화력발전소 등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칠레,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에 한국건설사 최초로 진출, 발전소 건설을 수행한 바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로 시공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