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연면적 3100㎡ 규모
  • ▲ 대보실업이 시공한 신도림역 역사 전경.ⓒ대보그룹
    ▲ 대보실업이 시공한 신도림역 역사 전경.ⓒ대보그룹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실업이 시공한 신도림 역사가 오는 23일 개통한다.

     

    21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2011년 착공한 신도림 역사는 철길 위에 들어서는 선상 역사로 지상 3층 연면적 3100㎡ 규모다.

     

    승객 편의를 위한 11대의 에스컬레이터, 3대의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됐다. 출입구는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됐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KTX와 수원, 인천행 전철이 운행되는 가운데 공사를 진행해야 해서 마이크로파일 공법을 적용했다"며 "승객 이동 통로인 1700톤 무게의 철골 구조물 공사에는 해비 리프팅 공법을 적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