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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학회(26대 회장 이근창 교수)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 룸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와 더불어 '보험산업의 신성장동력과 ICT'를 주제로 창립 51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부에서는 이근창 회장이 퇴임하고, 제27대 회장으로 허 연 교수가 취임한다. 또한 한동호 학술상 시상과 함께 차기회장인 28대 회장 선출이 진행된다.
2부 학술대회에서는 보험산업의 신성장동력과 ICT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게 된다. 먼저 신용정보회사 페어 아이작의 김태은 부장이 '정보기술의 발전동향과 금융산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황인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외 사례를 통해서 본 보험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김용대 서울대 교수가 '보험산업의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발표한 후 김성수 교보라이프플래닛 상무가 '보험산업의 ICT 접목을 위한 현안 이슈(규제 및 보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ICT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외의 활용 사례 및 향후 정보통신기술의 활용방안 그리고 현재의 제도적인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