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원, 누적 콜 실적 따라 '주유-충전' 상품권에 '종합건강검진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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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플래닛이 모바일 콜택시앱 서비스 'T맵 택시'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승객과 기사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일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T맵 택시 타기' 프로모션을 진행, T맵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과 기사회원에게 최초 이용 시부터 3, 6, 9, 10회 마다 아이스크림,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의 기프티콘을 100% 지급한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T맵 택시 승객용' 앱에서 택시 이용 후 하차할 때 승객에게 발급되는 '럭키 스탬프'의 숫자를 확인하고 이용 횟수에 따라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10회 이용 이후에는 추가 10회 스탬프를 모을 때 마다 추가 선물이 지급된다.
 
'T맵 택시' 기사회원에게는 출시 이후 이달 말까지의 누적 콜 실적에 따라 최초 1회, 30, 60, 90회의 콜을 수락하면 K주유·충전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여기에 매달 이용실적이 좋은 100명의 기사회원은 순위별로 부부가 함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종합건강검진권을 비롯해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이 선물로 지급된다. 
 
이해열 SK플래닛 LBS 사업본부장은 "SK플래닛의 'T맵 택시'는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함께 제공해 승객과 기사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앱 택시 시장 활성화를 통한 택시산업의 발전과 탑승문화의 개선을 위해 'T맵 택시'를 이용하시는 승객과 기사 분들께 편리함과 함께 추가적인 혜택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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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카카오택시는 지난달 11일부터 17일 주간 기준, 32만4913명의 순 이용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사 회원수는 7만여 명, 그리고 누적 콜수는 100만 건에 이른다. 반면 T맵 택시는 4만여 명의 기사 회원수를 보유하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카카오택시가 서비스 출시와 함께 이용 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달 최대 4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으로 기사 이용률을 확보한 만큼 이번 SK플래닛의 이벤트가 카카오택시를 따라잡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