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용 도서 2000여권, 컴퓨터, 대형TV 등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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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중국 어린이들에게 6번째 '꿈의 도서실'을 선물했다.

    대한항공은 3일(현지시간) 중국 구이저우성 첸동난자치구 리핑현 소재 푸동소학교에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인 '애심계획(愛心計劃)'을 발표하고 중국 농촌지역 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 푸동소학교는 그 여섯번재 대상 학교가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빈 교실에 2000여권의 초등학생용 도서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마련한 도서실, 컴퓨터, 대형TV 등의 교육기기를 학교 측에 제공했다.

    한편 본 행사에는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리핑현정부 오우딩샹 부주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