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X500 - 180도 셀카 LCD, 뷰티 효과, 와이파이(Wi-Fi) 기능 갖춰HX90V - 전자식 뷰파인더, 매뉴얼 컨트롤 링, GPS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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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소니가 30배 고배율 줌 카메라 'HX90V'와 'WX500' 2종을 10일 발표했다.

    HX90V와 WX500은 182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소니 프리미엄 카메라 라인업과 동일한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장착해 높은 해상도의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슈머급 XAVC S 영상 포맷을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WX500은 인물 촬영과 SNS(Social Network Service) 활용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용이하다. 180도 회전 가능한 3인치 셀카 LCD와 밝은 피부를 구현하는 뷰티 효과, 와이파이(Wi-Fi) 및 원터치 공유 기능(NFC)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236g의 세계 최소형 광학 30배 줌 카메라를 구현했다.

    HX90V는 높은 해상도와 정교함을 자랑하는 전자식 뷰파인더와 직관적인 수동 조작을 지원하는 매뉴얼 컨트롤 링, 촬영 위치를 자동 기록하는 GPS 등을 더해 고급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인터페이스까지 완벽히 갖췄다.

    소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니만의 독보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을 통해 획기적인 소형화를 실현한 프리미엄 콤팩트 고배율 줌 카메라"라며 "소니는 이를 통해 국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 1위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나아가 고배율 줌 카메라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