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증권 'able 체크카드' ⓒ현대증권
    ▲ 현대증권 'able 체크카드' ⓒ현대증권

    체크카드가 진화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초로 독자 브랜드 체크카드인 'able 카드'를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현대증권이 이번에는 카드상품 최초로 주식형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금융상품에 파격적인 추가수익률을 제공하는 'able i max 카드'를 선보여 화제다.


    현대증권은 'able i max 카드'와 더불어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able 법인체크카드'도 출시했으며, 'able 카드', 'able i max 카드' 등 'able 체크카드'시리즈를 현대증권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이재형 리테일부문장은 "'able 체크카드'시리즈는 체크카드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증권사만의 독창적인 아이템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드사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차별화된 카드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최초 독자브랜드 체크카드 able card


    'able card'는 사용금액의 30%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과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주유, 대형할인점, 백화점, 택시/KTX 중 택1)위주의 할인 혜택, OK캐쉬백포인트 현금상환 서비스 등 장점이 부각되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선택형할인 서비스의 경우 ▲대형할인점 ▲백화점 ▲택시/KTX ▲주유 4가지 업종 중 고객이 직접 선택한 하나의 서비스에 집중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형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전국 택시/KTX 할인 선택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유할인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SK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80원의 OK캐쉬백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선택형 할인서비스로 연 4회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며, 가맹점에서 카드승인 후 약 2~3일 후 결제계좌로 즉시 입금된다. 단, 선택한 서비스의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4만원까지 적용된다. (신규 발급고객은 발급 월을 포함해 2개월간 최소 사용실적인 30만원 미만 경우에도 월 1만원 할인한도 제공)


    현대증권은 기존 현대증권 거래실적에 따라 제공되던 현대증권 포인트와 함께 적립된 OK캐쉬백포인트를 합산해 ▲able포인트(현대증권 포인트 + OK캐시백포인트)를 런칭, 전국 5만여개 OK캐쉬백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신청고객에 한해 매월 적립된 모든 OK캐쉬백포인트를 매월 10일에 어음관리계좌(CMA)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OK캐쉬백포인트 현금상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격적인 금리 혜택의 신개념 체크카드 able i max card


    현대증권 able i max card는 기존 체크카드 혜택이 제휴 가맹점 사용금액에 한해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 할인 등 일반적인 혜택으로 한정됐다면, 가맹점 구분 없이 체크카드 사용 실적 전체에 대해 추가수익률을 제공하는 발상의 전환에 따른 신개념 체크카드다.


    고객의 금융상품 및 위험 선호도에 따라 'able i max 금융상품형 카드'와 'able i max CMA형 카드'중 원하는 서비스 유형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서비스 유형 혜택을 모두 받고 싶다면, 결제계좌를 달리해 계좌를 2개 개설한 후 각 서비스 유형을 분리해 카드를 사용하면 두 가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able i max 금융상품형 카드 : 카드 사용실적 및 가입 금융상품에 따라 차별화 된 추가금리 제공


    able i max 금융상품형 카드는 금융상품 가입 시 당월 카드 사용 실적만큼 가입한 금융상품에 추가수익률을 제공한다.

     

    금융상품별로 제공되는 추가수익률은 주식형펀드 1.2% (연 14.4%), ELS/파생결합증권(DLS), 연금저축, 퇴직연금 1.0% (연 12%), 주가연계사채(ELB)/파생결합사채(DLB) 0.5% (연 6%)다. 추가수익률은 카드 발급 후 가입한 금융상품부터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금융상품 가입금액을 초과한 카드이용실적, 카드발급 후 금융상품 가입 전까지의 카드이용실적도 연 6%의 수익률을 적용 받아 월 단위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상품지정(카드 가입 시 상품지정) 12개월 후 CMA계좌로 캐시백되며, 금융상품 해지/매도(출금)시에는 익월 3영업일에 CMA 계좌로 캐시백된다.


    예를 들어, 2015년 6월 1일 able i max 금융상품형 카드를 발급한 고객이 매월 50만원씩 카드를 사용하고, 주식형 펀드는 2015년 9월에 600만원을 가입 할 경우, 상품가입 전 6~8월(3개월)까지는 매월 50만원×연6%/12개월=2500원씩 3개월 총 7500 포인트가 적립되고, 9월~내년 5월까지는 매월 50만원×연14.4%/12개월=6000원씩 9개월 총 5만4000 포인트가 적립돼, 12개월 시점인 2016년 6월 3일에 7500 포인트 + 5만4000 포인트로 총 6만1500 포인트가 카드 결제계좌인 CMA로 전액 현금으로 캐시백 된다.


    추가수익에 따른 캐시백은 체크카드 부가서비스 혜택으로 별도로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able i max CMA형 카드 : 카드 사용실적의 3배까지 CMA 기본금리의 2배금리 제공


    able i max CMA형 카드는 당월 카드 사용 실적의 3배까지 '현대 able CMA'잔고(당월 평균잔고)에 대해 기본수익률의 2배를 제공한다. 기본수익률은 환매조건부채권(RP)형 기준, CMA 수익률 적용 최대한도는 연 5%이며, 당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CMA 추가수익은 카드사용실적을 매월 환산해 익월 3영업일에 CMA 계좌로 현금 입금된다.

    예를 들어, '현대 able CMA' RP형의 기본수익률이 연 1.65%(2015년 5월 11일 기준)이고 당월 able i max CMA형 카드 사용실적이 100만원인 경우, 당월 평잔 300만원까지 기본수익률 연 1.65%의 2배인 연 3.3%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 경우 추가수익률 연 1.65%에 대한 4125원(300만원 * 1.65%(CMA RP형 기본금리)/12개월 = 4125원)이 카드 결제계좌인 CMA로 익월 3 영업일에 전액 현금으로 캐시백 된다.


    현대 able CMA의 고금리 혜택까지 동시에


    able i max 카드는 현대 able CMA를 결제 계좌로 사용하기 때문에 현대 able CMA의 기존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현대 able CMA는 매월 50만원 이상 자동이체 입금 및 able i max 카드 50만원이상 사용, 적립식 금융상품 50만원이상 자동대체 매수, 통신료/카드대금 등 각종 결제대금 월 5건 이상 자동결제 신청의 세가지 조건 중, 한가지 조건만 충족해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4.1% 고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대 able CMA 고금리 혜택(연 4.1%)과 able i max CMA형 카드 우대금리 혜택(RP형 세전 1.65%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고객은 연 5.75%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ble i max 금융상품형 카드 고객은 현대 able CMA 고금리 혜택(연 4.1%)과 가입한 금융상품별로 제공되는 추가수익률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현대 able CMA는 고금리 제공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하거나 able i max 카드 전월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전 금융기관의 CD/ATM 출금 및 이체, 그리고 온라인(인터넷/스마트폰)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더불어 CMA계좌를 통해 도시가스요금, 신문대금 및 아파트/상가 관리비 등 각종 지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마감일에 계좌잔고 부족 시 안내해주는 'SMS 알리미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대증권 able i max 카드는 특급 호텔 및 리조트, 스파, 유명 레스토랑 등 전국 45여개의 현대증권 able 멤버십 제휴처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가능한 현장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장할인서비스의 경우 able i max 카드 월간 할인한도 및 횟수 제한이 없다.


    'able 법인체크카드' :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 출시로 신규 고객 확보


    현대증권은 개인 체크카드 외에도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able 법인체크카드도 함께 출시했다. 'able 법인체크카드'는 기본적립과 주유적립 등 able 법인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able 법인체크카드는 주유업종을 제외한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사용 시 사용금액의 0.3%가 적립된다. 또 전국 주유업종 가맹점에서 주유 시 LPG를 제외한 모든 유종에 대해 리터당 40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익월 10일에 적립되며, 1만 포인트 이상부터 1만원 단위로 결제계좌로 현금 입금 또는 상품권(신세계상품권, 현대백화점상품권, SK상품권)교환을 신청 할 수 있다.


    현대증권 able 법인체크카드는 전국 40여개 명문회원제 골프장 부킹 대행 및 주중 1인 회원 대우를 제공하는 골프서비스, 특급 호텔 및 리조트, 스파, 유명 레스토랑 등 전국 45여개의 현대증권 able 멤버십 제휴처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가능한 현장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위상 강화


    현대증권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CMA를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 사업이 고객 Pool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증권이 지난해 2월 증권업계 최초로 출시한 독자브랜드 체크카드인 able card는 출시 1년만에 25만좌를 돌파하며 현대증권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또 able card 발급 고객의 61%가 신규 고객이며, 30~50대 등 경제 기여도가 높은 세대의 비율도 70%에 이른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확대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카드뿐만 아니라 주식, 펀드, ELS/DLS, Wrap, 신탁 등 고객 필요에 따른 다양한 금융상품을 바탕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교차판매율 증가에 따른 수익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증권사만의 독창적인 아이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모든 금융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래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현대증권 'able 체크카드' ⓒ현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