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가운데)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경기도 양평균 화전2리를 방문, 감자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 1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가운데)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경기도 양평균 화전2리를 방문, 감자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 및 재계 등과 손잡고 가뭄, 중동호흡기증후군, 수입 농.축산물 등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국방부는 군 장병에게 제공하는 군 부식 농산물 납품 규격을 한시적으로 완화키로 했다.

감자(100∼500g→80∼500g), 깐마늘(2g 이상→1g 이상), 반가공양파(지름 5㎝ 이상→4㎝ 이상), 오이(구부러짐 3㎝ 이내→4㎝ 이내) 등 10개 품목의 납품 규격을 완화한다.

현재 군 장병에게 제공하는 농산물은 농협이 전담한다. 군 연간 급식 계획에 따라 농협 관내 농가와 계약재배해 공급한다.
    
또 1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양평군 화전2리를 방문해 감자수확 등 농촌체험을 하면서 농촌관광을 홍보했다.
 
오는 4일에는 도시가족 200여 명과 함께 충북 옥천과 경기 연천에서 '다함께 농촌가는 날' 행사를 벌이고, 7일에는 '도농 교류의 날' 기념식을 농식품부와 전경련 및 농협이 공동으로 열어 기업체의 도농교류 참여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은 국내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2일에는 '범농협 우유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농협a마켓' 등을 통해 '목우촌' 치즈 할인판매를 실시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우리 가족 우리 농산물 큰 장터'를 열어 채소류와 제철 과일을 40~50% 싸게 판매한다.
 
15일에는 '범국민 소비촉진운동' 전개를 선포, 대대적인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