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총 4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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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키다리 아저씨'로 활동 중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여명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일 '여명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운영비와 장학금 등 총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명학교는 한국 사회와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해 2004년 설립된 대안학교다. 서울 중구 남산동에 있으면 100명의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이수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들의 안정적 생활과 정상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48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