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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추수현은 이진욱에게 여자가 아닌 후배인척 그의 옆에 있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추수현은 이진욱 뒤에서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통해, 그에 대한 추수현의 사랑이 끝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추수현은 이진욱에게 먼저 다가가 "옆에 앉아도 돼요?"라고 용기 있게 물었지만, 이진욱은 일어나며 단호하게 추수현의 시선을 거부했다. 하지만 추수현은 "선배님도 짝사랑이시죠?"라는 말과 함께 "만약에 선배님이 하나 언니 옆에 친구인척 있는 거라면, 저도 그럴래요. 후배인척 하면서 선배님 옆에 있는 거, 그 정도는 하게 해주세요" 라고 당돌하게 말했다.

     

    그런 추수현을 향해 이진욱은 "이소은, 그런 거 하지마"라고 말하며 사라져, 당당하게 말한 추수현의 모습이 더 안쓰럽게 느껴졌으며, 추수현은 사랑을 포기 못하는 짝사랑을 열연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추수현은 이진욱을 향해 풋풋한 20대답게 사랑표현을 하며, 이진욱뿐만아니라 많은 남심을 사로잡았지만, 이진욱의 마음이 떠난 이후 외로운 짝사랑으로 눈물을 흘렸고, 이후 추수현은 하지원과 윤균상의 재결합 소식을 알고, 포기하지 않고 이진욱에게 다가가며 일방적인 아픈 사랑을 열연 중이다.

     

    한편,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은 하지원과 윤균상의 재결합으로 이진욱의 마음 속 빈자리를 추수현이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하지원-이진욱-윤균상-추수현의 서로 다른 사랑표현을 보여주며 더욱 흥미를 더해가고 있으며, 매주 토, 일 밤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