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AF 시스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4K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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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코리아가 27일 프리미엄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Ⅱ'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A7RⅡ는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 이면조사(명암 구분없이 동일한 화질 구현)형 4240만화소 35㎜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신형 이미지 센서는 포토 다이오드를 상단으로 배치해 집광률을 극대화했고, 신호 처리 회로 부분에 구리를 사용하는 등 기존 A7R보다 3.5배 빠른 정보 처리 성능 및 해상력을 실현했다.

    또한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및 풀프레임 카메라 사상 가장 넓은 45% AF 커버리지를 구축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아울러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로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손떨림은 물론, 수평 회전 또는 렌즈 상하 기울기 등 사진과 영상 촬영 시 나타나는 손떨림을 보정해준다.

    외부 레코더 없이 SD메모리 카드로도 4K 해상도의 초고화질 영상 촬영 및 저장 기능도 탑재했다.

    A7RII 정식 출시는 내달 11일 예정이며, 가격은 바디 기준 34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A7RII는 더욱 강력해진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화질, 속도, 휴대성 등 모든 면에서 더욱 완벽해진 A7RII를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뿐 아니라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A7R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A7RⅡ 바디와 FE 렌즈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한정판 A7RⅡ 미니어처 16GB USB 메모리와 마운트레이션 렌즈 제습함(ADX-45L)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