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 제품 인기· 해외시장 선전으로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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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블씨엔씨 제공

에이블씨엔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100억원으로 3.88% 늘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도 5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 호전에 대해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고비용 점포 정리에 따른 재무 구조 개선 등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앞서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하반기 전체 매장의 약 10%에 해당하는 60여 개의 고비용 점포를 정리한 바 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쿠션 제품의 인기와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 등을 배경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