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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 멤버인 배우 한그루의 데뷔 전 별명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한그루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을 당시 "이름이 민한그루인데 너무 길어서 한그루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한그루에게 데뷔 전 압구정 유이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한그루는 "연습실이 압구정이라 압구정 유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더라"고 말했다.

     

    한편, MBC는 19일 예능연구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의 육군훈련소 입소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여군특집 3기에는 배우 한그루를 비롯해 김현숙, 신소율, 유선, 한채아, 가수 제시, 박규리, 걸그룹 CLC의 최유진,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육군훈련소 훈련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만 데리고 9월 중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독거미부대'에서 다시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한그루, 사진=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