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모바일 앱 통해 진행담청자 20여명에게 레이 24시간 이용권·10만원 상당 크레딧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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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셰어링 업체 쏘카(대표·김지만)는 추석을 맞아 귀향길 편도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쏘카 모바일 앱을 통해 7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희망 일정과 출발-도착 쏘카존(차고지), 신청 사유 등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8일~10일 사이 개별 연락한다.


    쏘카는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 24시간 이용 가능한 레이 차량과 1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크레딧은 쏘카의 대여요금과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을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잔여 크레딧은 30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또한 기존 편도서비스 이용 시 부과되는 비용도 무료다. 

     

    쏘카 신승호 마케팅 본부장은 "전국 50여개 도시에 마련된 3000여대의 쏘카를 대중교통과 함께 잘 활용하면 도로 정체나 주차난 스트레스 없이 성묘나 친척집 방문 등 짧은 이동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특정 쏘카존을 차량 반납 허브로 두는 허브형 편도 모델을 개발, 지난 8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구, 제주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그동안 이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이용자는 약 7만명에 달한다.

    다만, 이번처럼 지역 간 편도 운영은 처음 시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