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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집중기관이 내년 1월 1일 전국은행연합회 산하기관으로 설립된다.
신용정보집중기관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이런 내용의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 기본계획안을 4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통추위는 집중기관을 은행연합회 산하기관으로 하고, 이사회는 5명으로 구성하되 의장은 은행연합회 회장이 겸임토록 했다.
인력 정원은 115명으로 5부 3실, 18팀을 둔다.
설립비용 25억원과 운영예산(2016년 413억원)은 금융회사들이 부담하기로 했다.특히 기존의 신용정보집중기관인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여신전문금융협회, 손해보험·생명보험협회가 관리하던 신용정보 외에 보험개발원 관리 정보와 유사보험 정보도 함께 관리토록 했다.
보험개발원의 보험사고정보시스템(ICPS)과 단체실손보험, 우체국보험과 신협·수협·새마을금고 공제 등 유사보험 정보도 통합관리되는 것.
신용정보집중기관은 집적한 신용정보를 일반신용정보와 기술신용정보, 보험신용정보로 구분해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