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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의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까사블랑'이 수피마 등 최고급 면 소재를 사용한 가을침구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면의 캐시미어라 불리는 수피마 면을 사용한 '필라델피아' 시리즈는 마치 실크와 같은 광택과 부드러운 감촉으로 더욱 쾌적한 수면환경을 만들어준다. 높은 강도와 탄력, 치밀한 조직감으로 내구성도 뛰어나 잦은 세탁에도 변형이 적다.
수피마 면은 초우량 미국산 피마 면화 100%로 만들어진 면 원단으로,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면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불과 1% 이하일 정도로 높은 희소성과 탁월한 품질로 면의 캐시미어로 불린다.
한편, '우바' 시리즈는 깨끗한 흰 색상에 연회색으로 정교하게 수놓아진 랏셀 레이스와 은은한 광택이 조화를 이뤄 로맨틱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특히 이불커버의 앞면은 고밀도 사틴소재로 제작해 통기성을 높였다.
우바 시리즈에 사용된 이집트 면은 다른 면에 비해 섬유의 길이가 길고 강도가 좋아 명품브랜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고급 소재로 유명하다. 우바의 경우, 면섬유 중 최고급으로 손꼽히는 60수 고밀도 광폭소재 이집트 면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최근 양질의 수면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침대와 매트리스는 물론 침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본인에게 맞는 소재의 침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