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안평에 1호점열고 본격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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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벤츠 등 수입차업체들이 운영 중인 인증 중고차 사업에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도전장을 던졌다.
렉서스는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 '렉서스 써티파이드(LEXUS CERTIFIED)'를 런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렉서스는 이날 서울 장한평에 중고차 전문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렉서스 써티파이드는 렉서스 공식 테크니션이 191개 항목에 달하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높은 수준의 품질을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 중고차 전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신차 구입시 제공되는 기본보증(4년/10만km)의 승계는 물론, 추가로 1년/2만km의 연장보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신차 출고일 기준 총 5년/12만km의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올 들어 확대 적용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모델의 메인 배터리 10년/20만km 무상보증 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전국 22개의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신차와 동일한 서비스도 아용 가능하다. 이밖에 할부와 리스 등 파이낸셜 서비스와 렉서스 오너를 위한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쉽'에도 가입되어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렉서스 써티파이드가 한국 고객들에게 렉서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